원구성 협상 책임 지고 사의 표명했던 추경호, 5일만에 원내대표 복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자료사진). ⓒ뉴스1

22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 협상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던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만에 복귀했다.

추 원내대표는 29일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힘 원내대표직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내려놓음으로써 책임의 무게를 무겁게 진다는 것이 당초 제 판단이었다”고 한 뒤, “지난 며칠간 복귀를 촉구하는 당과 의원님들의 총의에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결심했다”고 전했다.

추 원내대표는 “민생안정을 위해 민주당의 의회독재 타도를 위해 절치부심, 와신상담의 정신으로 처절하고 치열하게 임하겠다”며 “국회를 민주당의 놀이터가 아닌 국민의 것으로 돌려놓겠다”고 했다. 이어 “국회를 민주당의 놀이터가 아닌 국민의 것으로 돌려놓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추 원내대표는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곳으로 남겨둔 7개 상임위원장을 소용하면서 사의를 밝힌 바 있다. 이후 국민의힘은 27일 의원총회를 열고 추 원내대표를 재신임하기로 결의했고, 28일에는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추 원내대표를 만나 복귀를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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