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선업튀’ 변우석이 부른 ‘소나기’,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 진입

미국 타임지 “올해 최고의 K드라마 피날레”

변우석 소나기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주연 배우 변우석이 극중에서 부른 곡 ‘소나기'가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 진입했다.

빌보드가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최신 차트(6월8일자)에 따르면 변우석이 부른 ‘소나기’는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19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차트는 미국 현지 라디오 방송 점수 등을 포함하지 않고, 전 세계 200개 이상 지역의 스트리밍·음원 판매량을 토대로 순위를 정한다. ‘소나기’는 tvN 종방극 '선재 업고 튀어' OST로, 극중 밴드 '이클립스' 보컬 '류선재' 역의 변우석이 직접 부른 곡이다.

해당 노래는 극중 류선재가 첫사랑 임솔(김혜윤)을 생각하면서 쓴 자작곡으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톱100 차트에서도 5일 오전 8시 기준 4위에 오르는 등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톱스타 선재와 그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간 솔의 타임슬립 로맨스로, 각종 차트에서 화제성 1위를 휩쓸며 ‘솔선커플 앓이’, ‘선재앓이’를 탄생시켰다. 팝업 스토어와 최종회 단체 관람 이벤트, 변우석 팬미팅 사이트 서버가 다운되기까지 하는 등, 2049 여성 사이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한편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선재 업고 튀어’가 올해 최고의 K드라마 피날레를 장식했다”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기도 했다. 타임지는 ‘선업튀’에 대해 “2024년이 끝나려면 절반가량이 남았지만 방영될 한국 드라마들은 ‘선재 업고 튀어’로부터 올해 최고의 타이틀을 빼앗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할 것”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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