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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아카데미] 길상호 시인 시 창작 가을교실 고급반

오는 가을에 진행하는 길상호 시 창작 교실은 3인 이하의 수강생이 모여 매주 자신이 쓴 2편의 시를 지도받습니다. 고급반은 꾸준히 시 창작을 해온 분을 대상으로 3~4명의 소그룹으로 운영합니다. 1:1 지도가 기본이고 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잘못된 습관이나 굳어진 창작 관행을 고치는 과정을 함께 합니다. 자신의 시집을 만들기 위해 퇴고에 역점을 두고 오시는 분도 계시며 이미 등단하셨지만 자신의 시를 더 성숙시키기 위해 오시거나, 시를 써왔지만 지도를 받은 적은 없는 다양한 분들입니다. 다시 말해 작품의 수준이 아니라 꾸준히 작품활동을 할 열정이 기준이 되는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무슨 일이든, 첫 만남 첫걸음에는 약간의 용기가 필요한 법이지요. 한번 들르시면 금방 시 모임이 편하게 느껴지실 겁니다. 이번 가을에 가슴 속에 별 하나를 함께 심을 문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길상호 시인은 독창적인 시어와 특유의 정서로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40대의 중견 시인입니다.

이력
1973년 충남 논산 출생
한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2001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등단
시집 『오동나무 안에 잠들다』 『모르는 척』 『눈의 심장을 받았네』 『우리의 죄는 야옹』『오늘의 이야기는 끝이 났어요 내일 이야기는 내일 하기로 해요』 사진 에세이 『한 사람을 건너왔다』
현대시동인상(2008), 천상병시상(2008), 김달진문학상 젊은시인상(2012), 제3회 김종삼 문학상(2019), 제8회 고양행주 문학상 수상(2019)

수업은 9월 16일부터 3인의 정원이 차면 바로 시작합니다. 반에 따라 정원이 찰 때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함께 창작하는 문우와 함께 신청하시면 더 빨리 수업이 개설될 수 있습니다.


모집반

수요일 저녁반:오후 7시 ~ 9시. (정원 3명)/양재역 모임공간 BUIDON
목요일 낮반:오후 3시 ~ 오후 5시 (정원 3명)/양재역 모임공간 BUIDON
일요일 낮반:오후 3시 ~ 5시 (정원 2명)/흑석역 카페에서 진행

수강료:10회(주) 30만 원 (정원이 차면 입금공지를 드립니다)
문의:[email protected]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연락드려 함께 상의합니다)


* 수업 중에도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셔야 하며, 매일 체온측정을 하고 있습니다.
* 해당 수업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중도에 일시 휴강할 수 있으며, 휴강 시에는 자연히 순연되어 남은 회차의 강의를 진행합니다.
* 아카데미는 결석이나 중도포기하신 수강생에게 수강료를 환불하지 않습니다. 강사님까지 모두 4명이 함께 만들어 가는 수업입니다.

이산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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